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 오늘은 LA의 관광 노동자 임금 인상을 둘러싼 노조와의 치열한 싸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최근 LA 시의회는 관광 노동자들의 최저 임금을 인상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지만, 이에 반발한 노조가 자신들만의 법안을 발의하면서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는 노동자들의 생활 개선을 위한 정부의 노력과 기업의 이익 보호 사이의 대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문제가 어떻게 해결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우리 함께 이 상황을 지켜보며 노동자와 기업 모두의 권리가 보장되는 해결책이 나오길 바랍니다.
호텔 및 공항 근로자를 위한 최저임금 인상 투쟁
SEIU United Service Workers West와 Unite Here Local 11의 연대
2023년, SEIU United Service Workers West와 Unite Here Local 11은 로스앤젤레스 시청 앞에서 호텔 및 공항 근로자들의 최저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들은 근로자들의 생활 수준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저임금 인상 조치와 반대 운동
2025년 6월, Unite Here Local 11은 호텔 및 공항 근로자들의 최저임금을 2028년까지 시간당 $30으로 인상하는 조치를 추진했습니다. 그러나 호텔 및 항공사 업계 단체가 이 조치를 폐지하기 위한 캠페인을 시작하면서 갈등이 발생했습니다.
Unite Here Local 11의 대응 전략
최저임금 인상 및 대형 호텔/이벤트 센터 개발 규제 제안
Unite Here Local 11은 이에 대응하여 2개의 투표 제안서를 제출했습니다. 첫 번째 제안은 2028년 7월까지 시 전체 근로자의 최저임금을 $30으로 인상하는 것이며, 두 번째 제안은 대형 호텔 건설 및 주요 이벤트 센터 개발에 대한 시민 투표 의무화입니다.
제안 배경 및 목적
Unite Here Local 11 공동 회장 Kurt Petersen은 이 제안들이 호텔 및 항공사 업계 단체의 비판에 대한 대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모든 근로자들이 더 높은 생활임금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번 제안이 관광 산업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이 불공정하다는 비판에 대한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투표 제안의 주요 내용
대형 호텔 및 이벤트 센터 개발 규제
두 번째 제안에 따르면, 80개 이상의 객실을 가진 신규 호텔 건설 또는 기존 호텔의 80개 이상 객실 증축, 그리고 50,000평방피트 이상 또는 1,000석 이상의 좌석 수를 가진 이벤트 공간 개발에 대해서는 시민 투표를 거쳐야 합니다. 또한 시 보조금을 받는 개발 프로젝트에도 투표가 필요합니다.
투표 제안의 배경
Petersen은 기업들이 호텔 및 공항 근로자들의 최저임금 인상에 반대하면서도 동시에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 개선을 위해 수백만 달러를 요구하는 것이 모순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번 투표 제안은 근로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지역사회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한 것입니다.
결론
Unite Here Local 11의 투쟁은 호텔 및 공항 근로자들의 생활 수준 향상을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이번 제안들은 근로자 권리 보호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중요한 조치가 될 것입니다. 기업과 근로자 간의 갈등이 지속되겠지만, 근로자들의 목소리가 더 크게 들리길 바랍니다.